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김수민 / 시사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시간입니다.
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얘기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김수민]
반갑습니다.
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.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. 국민의힘에서 김혜경 씨 논란과 관련해서 이번에는 이 부분을 제시했습니다. 박수영 의원이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제기한 의혹인데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의혹을 제기했죠?
[김수민]
관용차도 수행비서라든지 보좌인력과 마찬가지로 사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. 그리고 단체장 본인이 아닌 배우자라든지 가족의 의전이라든지 이쪽을 수행하면 안 된다고 하는 원칙이 있는데 일단 박수영 의원이 제기를 했던 그 부분은 성남의 수내동 자택에 있는 주차장에 경기도 관용차가 이재명 당시 지사의 차 옆에 나란히 서 있는 사진들이 또 제시가 되고 있습니다.
그래서 이게 경기도청하고 자택하고 거리도 있는 데다가 이런 상황에서 결국에 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 그 의혹을 제기한 것이고 그 내용 중의 하나는 매월 20일 업무추진비가 인출이 되는데 그 인출된 것도 관용차를 운전하는 사적으로 고용한 사람들을 위해서 지급하는 급여, 그것을 위해서 인출한 것이 아니냐. 이런 의혹이 또 제기가 됐습니다.
지금 저 그래픽에 나오는 왼쪽의 사진이 바로 수내동 아파트에 주차돼 있었던 관용차다,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?
[김수민]
저 사진만 봤을 때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주차가 돼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박수영 의원이 제기한 것은 거의 상시적으로 대기를 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관용차라는 것은 지사 본인이 쓴다 할지라도 주로 경기도청에 주차를 해 있다든가 또 지사의 동선을 따라다닌다든가 이렇게 되기 마련인데 이게 왜 자택에 계속해서 대 있었는가 이 부분을 박 의원이 제기한 것입니다.
하드디스크를 파쇄하도록 했다 이런 의혹도 제기됐는데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?
[김수민]
이 의혹을 보면 총무과에 배치가 되어 있었던 5급 공무원 배 모 씨하고 7급 공무원 A 모 씨 간, 두 사람 간 대화를 통해서 많이 드러나고 있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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